KT 강백호가 40일 만에 손맛을 봤다.
강백호는 1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13호 아치를 터뜨렸다.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강백호는 5-0으로 앞선 3회 선두 타자로 나서 삼성 선발 벤 라이블리를 상대로 좌월 솔로 아치를 터뜨렸다.

볼카운트 1B0S에서 2구째 144km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 밖으로 날려 버렸다. 비거리는 115m. 지난달 10일 수원 삼성전 이후 40일 만의 홈런이다.
한편 KT는 3회초 현재 6-0으로 앞서 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