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영 감독, "장필준·장지훈, 일단 추격조 활용" [대구 톡톡]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8.18 16: 22

삼성이 확대 엔트리 시행 첫날인 18일 대구 KT전을 앞두고 장필준, 장지훈(이상 투수), 김민수(포수), 양우현(내야수), 박찬도(외야수)를 1군에 등록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허삼영 감독은 장필준과 장지훈의 활용 계획에 대해 "현재 이길때 나갈 투수는 정해져 있다. 일단 추격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김지찬(2루수)-구자욱(좌익수)-이원석(3루수)-김동엽(지명타자)-이성곤(1루수)-강민호(포수)-김헌곤(우익수)-박계범(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김민수, 양우현, 박찬도는 상황에 따라 교체 투입될 예정.

경기전 국민의례를 마친 삼성 허삼영 감독이 KIA 선수단을 바라보고 있다./ soul1014@osen.co.kr

왼쪽 팔꿈치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백정현의 현재 상태에 대해 "백정현은 오는 21일 익산구장에서 열리는 KT와의 퓨처스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라며 "최영진과 백승민은 복귀까지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다"고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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