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 연패에 빠진 롯데 자이언츠가 에이스 댄 스트레일리를 내세운다.
스트레일리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롯데의 에이스인 스트레일리다. 올 시즌 18경기 7승3패 평균자책점 2.04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리그 최고의 에이스 다운 면모를 꾸준히 과시하고 있다. 최근 7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행진을 펼치고 있고 이 7경기에서 팀은 7승1패의 성적을 냈다. 8월 첫 연패에 빠진 롯데가 중위권 도약을 위한 추진력을 내기 위해선 스트레일리가 승리를 이끌어줘야 한다.

한편, 4위로 내려앉으며 페이스가 주춤해진 두산은 최원준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최원준은 올 시즌 29경기 6승 평균자책점 4.45를 기록 중이다. 시즌 선발 등판은 6번이다. 지난 6일과 12일 삼성전에서 모두 5이닝을 책임지며 승리를 챙긴 바 있다. 롯데를 상대로는 2경기 평균자책점 9.00을 마크하고 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