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지원’ 토론토 타선, 3회 4득점 폭발…그리척 3점포 [류현진 LIVE]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08.18 09: 23

류현진을 향한 팀 동료들의 화끈한 득점 지원이 시작됐다. 행운이 곁들여졌다.
류현진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고 팀 동료들이 경기 초반 득점 지원을 화끈하게 해줬다.
류현진은 1,2회를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토론토 타선도 첫 2이닝을 범타로 물러났다. 하지만 3회부터 볼티모어 선발 알렉스 콥을 공략했다. 행운의 내야안타가 시작이었다. 루르데스 구리엘 주니어, 조 패닉이 모두 유격수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무사 1,2루에서 대니 잰슨인 투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주자들이 진루에 성공해 1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카반 비지오의 빗맞은 투수 앞 내야안타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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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1사 1,3루에서는 랜달 그리척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4점 째를 뽑았다. 
토론토가 4-0으로 리드를 잡고 류현진을 지원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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