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승에 도전하는 류현진(33･토론토)이 상대해야할 상대 타선이 공개됐다.
류현진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리는 ‘2020 메이저리즈(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4차례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4.05을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은 이날 볼티모어를 상대로 시즌 두 번째 승리에 도전한다.
볼티모어는 선발 라인업에 우타자를 대거 포함시켰다. 핸저 알베르토(2루수)-앤서니 산탄데르(우익수)-레나토 누네즈(1루수)-페드로 세베리노(지명타자)-팻 발라이카(좌익수)-리오 루이즈(3루수)-브라이언 할라데이(포수)-앤드류 벨라스케즈(유격수)-세드릭 멀린스(중견수) 순으로 볼티모어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루이즈를 제외하고 모두 우타자 혹은 스위치 타자다.
토론토는 지난 경기 류현진의 특급 도우미로 나섰던 보 비솃이 무릎 통증으로 빠졌다. 토론토는 캐번 비지오(2루수)-랜달 그리척(중견수)-트레비스 쇼(3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로우디 렐레즈(1루수)-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지명타자)-루어데스 구리엘(좌익수)-조 패닉(유격수)-대니 잰슨(포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 bellstop@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