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프리뷰] 롯데 노경은, 기세 잇는 5승 역투 선보일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08.15 11: 28

롯데 자이언츠 노경은이 기세를 잇는 역투를 펼칠 수 있을까.
노경은은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노경은은 올 시즌 12경기 4승3패 평균자책점 4.86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최근 2경기 연속 호투를 펼치고 있다. 지난 2일 KIA전 7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쳤고 8일 두산전에서는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실점을 기록했다. 5이닝을 소화하고 강우콜드 무승부 경기가 되면서 완투 경기가 기록됐다. 이날 키움전을 통해서 시즌 5승에 도전했다. 

28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1회초 롯데 노경은이 역투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다양한 구종으로 상대를 요리하는 팔색조 면모를 과시하는 노경은의 회춘은 팀 상승세의 중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 시즌 키움을 상대로는 2경기 선발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6.30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한편, 키움은 좌완 이승호가 마운드에 오른다. 이승호는 올 시즌 15경기 3승4패 평균자책점 5.35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기복이 있는 편이지만 최근 2경기 모두 호투했다. 4일 KT전 5이닝 1실점, 9일 LG전 7이닝 1실점 역투를 펼친 바 있다. 롯데를 상대로는 지난 6월 18일 선발 등판해 7이닝 7피안타 무4사구 1실점(비자책점) 역투를 펼친 바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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