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음 성장 프로그램' 진행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0.08.12 18: 32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지부장 정용진)는 KIA 타이거즈 김선빈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광주 내 지역아동센터 20개소의 아동 200명을 대상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마음 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음 성장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단절로 발생하는 불안과 스트레스, 낙인감 등 각종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정신건강예방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건강한 일상생활과 정신건강을 회복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지역아동센터에 임상전문인력을 파견하여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8월부터 12월까지 센터당 총 12회기가 진행된다.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과 광주광역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가 함께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6회초 KIA 김선빈이 우중간 2루타를 날린 후 2루에서 사인을 보내고 있다. / rumi@osen.co.kr

정용진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과 우울이 해소되고, 규칙과 질서 확립을 통한 정신건강 회복이 통합적으로 이루어져 밝고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에 지역 내 위기 아동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해 준 KIA 타이거즈 김선빈 선수에게 감사드리며 아동들이 심리·정서적으로 행복할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는 좋은마음센터를 운영하여 다양한 심리, 정서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 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과 심리치료, 가족역량지원프로그램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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