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에 목마른 롯데팬, 사직구장으로 몰려 든다 [오!쎈 부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7.28 15: 54

야구에 목마른 롯데 팬들이 사직구장으로 몰려들기 시작했다. 롯데는 28일 오후 사직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시즌 4차전을 치른다. 
롯데는 우완 노경은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9차례 마운드에 올라 3승 3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5.83. 직전 등판이었던 21일 SK전에서 1⅓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4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NC와 처음 만난다. 
이에 맞서는 NC는 사이드암 이재학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13경기에 등판해 4승 5패(평균 자책점 5.59)를 기록 중인 이재학은 지난달 13일 키움전 이후 4연패의 늪에 빠졌으나 19일 KT를 상대로 6이닝 2실점(4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호투하며 시즌 4승째를 거뒀다. 

[사진] OSEN DB

롯데의 시즌 첫 유관중 경기를 맞아 사직구장을 찾는 팬들의 발걸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구단 측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990장이 팔렸다. 사직구장에는 대형 방수포가 깔려 있지만 경기 진행에는 별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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