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이닝 1실점’ 최원준, 실책에 개인 최다 이닝 경신 불발 [오!쎈 잠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7.25 19: 46

최원준(26・두산)이 개인 최다 이닝 기록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최원준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 간 11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최원준은 1회 홍창기의 2루타, 김현수의 적시타로 1실점을 했지만, 5회까지 추가 실점없이 이닝을 지웠다.

1회초 두산 최원준이 역투하고 있다. /jpnews@osen.co.kr

6회 선두타자 정주현을 유격수 송구 실책으로 내보낸 뒤 홍창기를 상대로 스트라이크를 하나 잡은 최원준은 곧바로 이현승과 교체됐다.  투구수는 68개. 
최원준의 개인 최다 이닝은 6월 12일 한화전과 7월 18일 KIA전에서 기록한 5이닝. 실책에 아쉽게 개인 최다 이닝 경신은 다음으로 미뤄야만 했다.
갑작스러운 교체 이유에 대해 두산 관계자는 “특별히 부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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