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1호’ 박동원, 복귀전 첫 타석에서 동점 솔로포 폭발 [오!쎈 고척]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7.24 19: 23

키움 히어로즈 박동원이 복귀전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박동원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6번 포수로 선발출전해 시즌 11호 홈런을 기록했다.
팀이 0-1로 지고 있는 2회말 1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박동원은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의 2구째 시속 145km 직구를 받아쳐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2회말 1사 키움 박동원이 동점 솔로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 soul1014@osen.co.kr

지난 16일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명단에 오른 박동원은 23일 1군 엔트리에 복귀했지만 우천 취소로 인해 경기를 뛰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복귀 첫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 올리며 자신의 복귀를 자축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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