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주말 3연전 현재 내세울 수 있는 최선의 선발진이 마운드에 오른다.
롯데는 22~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의 맞대결 2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모두 우천 취소가 되면서 경기가 뒤로 밀렸다. 이틀 모두 장원삼이 선발 투수로 예고됐지만 취소가 되면서 선발 등판을 치르지 못했다.
결국 장원삼은 선발 등판 순서를 건너뛰게 된다. 롯데는 오는 24~2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24일 롯데의 선발 투수는 장원삼이 아닌 박세웅이 나서게 된다. 25일에는 에이스 댄 스트레일리가 마운드에 오르며 26일에는 서준원이 등판한다.

허문회 감독은 “장원삼이 현재 등판 일정이 미뤄지게 됐는데, 베테랑이니까 관리를 잘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jh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