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라모스(26)가 경기 도중 근육통이 생겨 교체됐다.
라모스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1회말과 4회 모두 삼진으로 물러난 라모스는 5회초 수비를 시작하면서 김용의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LG는 “라모스가 엉덩이쪽에 근육통을 느껴서 선수보호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라모스는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57경기 타율 3할1푼3리(208타수 65안타) 16홈런 39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하지만 최근 10경기에서는 2할3푼7리(38타수 9안타) 2홈런 5타점으로 부진하다. 이날 경기에서도 예기치 못한 부상을 당해 무안타로 경기를 마감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