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린다.
이날 한화에서 방출된 제라드 호잉 대체 선수로 영입된 브랜든 반즈가 잠실구장에 얼굴을 드러냈다.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 통산 484경기를 뛴 반즈는 타격보다 수비로 주목받은 선수였다. 주 포지션 중견수로 폭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했다. 2013년 휴스턴 애스트로스 시절 134경기에서 외야 보살 9개를 기록할 만큼 강견이었다. 반즈 스스로도 “수비력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다”고 말할 만큼 자부심을 보인다. 최원호 감독대행은 그를 우익수로 쓸 생각이다.
한화의 새 외국인 타자 브랜든 반즈가 경기에 앞서 훈련을 하고 있다. /ce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