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프리뷰] 이재학, 한 달 만에 승리 추가할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07.08 12: 07

 선두 NC와 9위 SK가 8일 시즌 8차전 맞대결을 갖는다. 전날 NC는 5-1로 앞선 9회말 마무리 원종현이 3점을 허용하면서 5-4 진땀나는 승리를 거뒀다. 
8일 NC는 이재학, SK는 이건욱이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이재학은 올 시즌 10경기에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5.72를 기록하고 있다. 
6월 7일 한화전 7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둔 이후 한 달 째 승리가 없다. 최근 4경기에서 2패만 기록했다. 이재학은 올 시즌 NC 상대로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7.20이다. 

전날 구창모가 호투하며 문학 징크스를 깼는데, 이재학이 SK 상대로 삼세번으로 승리를 따낼 수 있을 지 관심거리다. NC 타선이 좋아 이재학이 퀄리티 스타트를 목표로 한다면 승리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이건욱은 올해 9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 투수 킹엄의 빈 자리를  잘 메우고 있다. NC 상대로 1경기 등판해 3이닝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다. 
SK는 전날 최정이 골반 통증으로 2회 교체됐다. 정상 출전이 가능할 지 미지수다. 출장하더라도 3루 수비는 힘들 수 있다. 최지훈, 김강민 테이블 세터가 좋은 활약을 했는데, 중심 타선인 최정-로맥-정의윤이 힘을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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