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정이 잔부상으로 2회 교체됐다.
최정은 7일 인천 NC전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무사 1,2루 첫 타석에서 구창모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후 덕아웃으로 돌아오면서 몸에 이상이 있는 듯 표정이 안 좋았다. SK 관계자는 "최정 선수가 스윙시 우측 골반 통증으로 교체됐다. 현재 트레이너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병원에는 가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덕아웃에서 몸 상태를 체크한 뒤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2회초 수비에서 최정이 빠지고, 정현이 3루수로 교체 출장했다.
최정은 지난 주 홈런 3방을 터뜨리며 타격이 살아나는 중이었다. 그러나 이날 2회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교체되는 악재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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