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송은범, 컨디션 떨어져…시간 필요해" [오!쎈 잠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7.07 17: 24

"열흘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LG 트윈스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7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LG는 경기가 없는 6일 투수 송은범과 정찬헌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9회초 무사 2,3루에서 LG 송은범이 역투하고 있다./sunday@osen.co.kr

정찬헌이 열흘 간격으로 선발 출장하는 가운데 류중일 감독은 송은범 말소에 대해 “컨디션이 떨어졌다고 판단돼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송은범은 올 시즌 19경기에서 1승 2패 2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7.50을 기록했다. 최근 등판인 4일 삼성전에서는 한 타자를 상대했지만, 볼넷을 내보냈다.
아울러 LG는 이날 포수 박재욱과 내야수 장준원을 추가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한 뒤 투수 내야수 백승현, 박지규, 투수 김윤식, 포수 이성우를 콜업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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