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LG, 4일 삼성전 타순 대폭 변화...2번 정근우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7.04 16: 52

지난 1일 잠실 KT전 이후 3연패를 기록 중인 LG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꾀했다. 지긋지긋한 연패의 마침표를 찍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었다. 
정근우가 2번 2루수로 나서고 채은성이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또한 홍창기가 8번 중견수로 이름을 올렸다. 장준원 대신 구본혁이 핫코너를 지킨다. 
LG는 이천웅(우익수)-정근우(2루수)-김현수(좌익수)-로베르토 라모스(1루수)-유강남(포수)-채은성(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홍창기(중견수)-구본혁(3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류중일 감독은 "타순을 많이 바꿨다. 상대 좌완 선발에 대비해 정근우를 2번에 배치했다"고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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