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아놀드-포든...EPL 6월의 팀 공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7.02 10: 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월의 팀이 베일을 벗었다.
영국 축구통계전문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지난달 EPL서 활약한 최고의 선수 11명을 1일(이하 한국시간) 공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세 달 넘게 중단됐던 EPL은 지난달 18일 재개했다. 
최근 30년 만에 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리버풀 선수들이 3명으로 가장 많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울버햄튼, 에버튼 선수들이 나란히 2명씩 이름을 올렸다.

[사진] 후스코어드닷컴.

4-4-2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라울 히메네스(울버햄튼)와 대니 잉스(사우스햄튼)가 투톱 공격수로 선정됐다.
중원은 맨유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비롯해 파비뉴(리버풀),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맷 리치(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짜여졌다.
포백 수비진엔 에버튼 센터백 듀오 마이클 킨, 메이슨 홀게이트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루크 쇼(맨유)가 자리했다. 골문은 루이 파트리시오(울버햄튼)의 몫이었다.
6월 최고의 선수는 잉스였다. 지난달에만 3골(1위) 1도움으로 3경기 평균 평점 1위(8.58점)를 차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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