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김하성이 부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김하성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2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했다.
첫 두 타석에서 모두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5회말 1사에서 타격을 하던 도중 균형을 잃고 쓰러졌다. 이 과정에서 발목에 통증을 느껴 잠시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다. 안정을 되찾은 김하성은 볼넷을 골라내 출루에 성공했고 주루플레이까지 진행했다.

하지만 오른쪽 발목 통증이 계속되면서 7회초 수비 때 김주형과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