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김동엽, 자기 스윙 제대로 하고 있다" 허삼영 감독 [부산 톡톡]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6.26 17: 34

"1군 말소 전보다 타격할때 확신이 생겼다".
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김동엽의 1군 복귀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 25일 대구 한화전을 앞두고 1군에 복귀한 김동엽은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6회말 선두타자 김동엽이 솔로홈런을 날리고 허삼영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김동엽은 2회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4회 1루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6회 무사 1,2루서 좌익선상 2루타를 때려 타점을 추가했다.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아웃됐다. 
허삼영 감독은 26일 사직 롯데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스윙할때 불안정하거나 자신감이 없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파울 타구만 봐도 자기 스윙을 제대로 하고 있다.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계속 그렇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은 김헌곤(우익수)-박해민(중견수)-구자욱(좌익수)-이학주(유격수)-이원석(1루수)-김동엽(지명타자)-박계범(3루수)김민수(포수)-김지찬(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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