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건국대학교 LINC+ 창업육성지원교수단 교수로 위촉됐다.
이만수 전 감독은 해당 교육에 등록한 예비 창업자 및 기존 창업자들 그리고 최고 경영자 학생들에게 야구인으로 살아오며 경험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다양한 강연을 진행한 예정이다.
이 전 감독은 "지난 50여 년간 야구인으로 활동하며 겪은 수많은 시행착오와 경험이 있다.”며 “특히 지난 6년 여간 라오스에서 경험한 일들은 나도 생애 처음 겪었던 울고 웃는 스토리가 많다.”라고 말했다.
![[사진] 헐크파운데이션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0/06/26/202006261537776790_5ef597bcaaa6b.jpeg)
이어 “내 나이 50대 중반에 해외에서 무언가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게 무모한 도전일 수도 있었지만 그 도전을 지금까지 멈추지 않고 있는 노하우를 전달하려고 한다.”라고 청사진을 밝혔다.
건국대 이정한 교수는 "이만수 전 감독의 다양한 경험은 돈을 주고서도 살 수 없는 소중한 콘텐츠이다. 이 전 감독의 현장 경험은 창업자들과 최고 경영과정의 학생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큰 자산이 될 거라고 믿는다.”고 이 전 감독의 교수 위촉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 전 감독은 다시 재개된 고교야구리그를 관전하며 제4회 이만수 포수상 및 홈런상 수상자 선정 작업, 육군사관학교 야구단 총괄감독, 라오스 국가대표 야구단 원격 훈련지도 등을 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 하고 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