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프리뷰] 한화 서폴드, KT 상대로 에이스 모드 이어갈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0.06.26 03: 44

KT 상대로도 에이스의 힘을 보여줄까. 
한화 외국인 투수 워윅 서폴드가 올 시즌 KT 상대로 첫 등판한다.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홈경기에 선발 예고됐다. 
KBO리그 2년차 서폴드는 최하위 한화의 에이스로 고군분투 중이다. 9경기에서 58⅓이닝을 던지며 4승4패 평균자책점 3.39. 7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를 할 정도로 안정적이다. 

최근 2경기에서도 모두 승리했다. 지난 14일 대전 두산전 6이닝 2실점(무자책), 20일 창원 NC전 6⅓이닝 2실점(1자책) 퀄리티 스타트로 승리하며 힘겨운 한화에 승리를 안겼다. 
리그 정상급 화력을 자랑하는 KT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해에는 KT전 6경기에 나서 1승3패로 패가 많았지만 평균자책점 3.38로 투구 내용은 괜찮았다. 
이에 맞서는 KT에선 신인 우완 소형준이 선발등판한다. 특급 신인으로 주목받은 소형준은 시즌 8경기에서 4승4패 평균자책점 6.02를 기록 중이다. 한화 상대로는 지난달 21일 수원 경기에서 5⅓이닝 8실점을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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