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KIA-롯데 DH 1,2차전, 우천으로 모두 취소 [오!쎈 부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06.25 17: 48

결국 더블헤더 2경기 모두 열리지 못했다.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KIA와 롯데의 더블헤더 1,2차전이 모두 취소됐다. 
여전히 빗줄기는 멈추지 않고 있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날부터 빗줄기가 오락가락했다. 폭우가 내리다가도 빗줄기가 가늘어지기도 하면서 날씨를 종잡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경기를 앞두고 비가 잦아들자 그라운드 정비가 이뤄지고 있다. /jpnews@osen.co.kr

구장 관리 요원들이 그라운드 정비를 위해 나왔다가 철수했다. 비 예보는 다시 오후 9시까지로 미뤄진 상황. 결국 경기는 더 이상 진행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더블헤더 2경기가 모두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10월 이후 추후 재편성 된다. KIA는 고척으로 이동해 키움과 3연전을 치르고, 롯데는 부산에 잔류하면서 삼성과  주말 3연전을 치른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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