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키티치 결승골’ 바르셀로나, 빌바오 1-0 제압…라리가 선두 복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6.24 06: 58

바르셀로나가 라리가 선두로 복귀했다. 
바르셀로나는 24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홈구장 캄프 노우에서 벌어진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에서 빌바오를 1-0으로 이겼다. 바르셀로나(승점 68점)는 한 경기를 덜 치른 레알 마드리드(승점 65점)를 제치고 리그 선두에 복귀했다. 
바르셀로나는 그리즈만, 수아레스, 메시 스리톱이 출격했다. 비달, 부스케츠, 아서가 중원을 맡고 알바, 랑글레, 피케, 세메도의 포백에 골키퍼는 테어 슈테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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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압도적인 전력 우위에도 불구 쉽게 골을 넣지 못했다. 전반 32분 부스케츠가 경고장을 받으면서 더욱 위축됐다. 두 팀은 전반전 득점 없이 비겼다. 
키케 세티엔 바르셀로나 감독은 후반전 부스케츠, 아서, 그리스만을 빼고 푸이그, 라키티치, 안수 파티를 넣어 승부수를 걸었다. 교체카드는 통했다. 후반 26분 라키티치가 결승골을 터트려 기대에 보답했다. 
바르셀로나는 남은 시간에도 빌바오를 몰아세웠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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