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 ‘Drive to Zero’ 안전 캠페인...서약 동참자에게 특별 경품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0.06.23 10: 17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브랜드 이미지에 어울리게 교통 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 
교통사고 조사팀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안전운전 습관 만들기를 위한 ‘드라이브 투 제로(Drive to Zero)’를 안전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의 목적은 도로 위 3대 위협요소인 과속운전, 주의 산만, 음주운전 등 주요 교통사고 원인을 근절하는데 있다. 

한국도로공사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5년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 원인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총 사망자 1,079명 중 졸음•주시태만, 과속운전으로 인한 사망자가 857명으로 약 80% 가까이 차지했다.  특히,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일반사고 대비 치사율이 무려 1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은 사고 위험도가 25배까지 치솟는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7월 19일까지 ‘Drive to Zero’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평소의 운전습관을 점검하고, 안전운전 동참에 대한 서약을 받는 활동을 진행한다.
안전운전 서약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일렉트로룩스 공기청정기 퓨어 A9(1명), 툴레 리볼브 캐리어(3명), 헬리녹스 캠핑용품(5명), 툴레 백팩(10명), 스타벅스 1만원 e-기프트카드(500명) 등 특별 선물도 준다.
7월 6일까지 SK텔레콤 T맵을 통해서도 안전운전 습관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 출발 전 ‘T 맵 x NUGU’를 통해 ‘안전운전 OK’이라고 말하거나 T 맵 내 팝업 이벤트 배너 페이지를 클릭 후 안전운전 서약에 동의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4천명을 선정해 1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제공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오늘날 도로 위 생명을 지키기 위한 수많은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운전자 스스로 책임의식을 갖고 안전운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며 “이번 안전 캠페인이 올바른 운전 문화와 보다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설립 50주년을 맞이한 볼보자동차 교통사고 조사팀(Traffic Accident Research Team)은 실제 사고 현장을 찾아가 도로 및 교통상황, 사건 발생 시각 및 충돌 원인, 피해 등을 기록해 연구하는 조직이다. 7만 2,000명 이상의 탑승자와 관련된 4만 3,000건 이상의 사고에 대한 누적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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