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 싹쓸이' 김태형 감독, "알칸타라-홍건희가 정말 잘했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6.21 21: 21

" 투수 두 명이 정말 잘해줬다."
두산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 간 6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주말 3연전 싹쓸이 승리와 함께 LG전 5연승을 달린 두산은 시즌 25승(16패) 째를 거뒀다.
이날 두산 선발 투수 라울 알칸라타는 8이닝 동안 1실점을 하며 LG 타선을 꽁꽁 묶었다. 9회말에는 홍건희가 올라왔고, 안타 두 개를 맞았지만 실점을 하지 않으면서 이날 경기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김재환과 국해성이 멀티히트를 날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오늘 경기는 투수 두 명이 정말 잘해줬다. 알칸타라 자신있게 본인의 공을 던지며 승리를 가지고 올 수 있었다"라며 "더워지는 날씨에 이번 한 주 선수들 수고 많았다"고 소감을 전헀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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