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재개 후 첫 경기 맨유전 선발 출격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6.20 03: 35

손흥민(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선발 출격한다.
토트넘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4시 15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해리 케인, 스티븐 베르바인, 에릭 라멜라와 함께 전방에서 호흡을 맞춘다.  

[사진] 토트넘.

손흥민은 지난 2월 아스톤 빌라전서 오른팔 골절상을 입기 전까지 올 시즌 32경기서 16골 9도움을 기록했다. EPL서만 9골 7도움을 올리며 4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골을 눈앞에 뒀다. 2월 16일 빌라전 이후 126일 만의 출격이다. 
토트넘은 무사 시소코와 해리 윙크스가 중원을 책임진다. 포백라인은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 세르쥬 오리에가 형성한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맨유는 부상에서 복귀한 마커스 래시포드를 비롯해 앤서니 마샬,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이 토트넘 골문을 노린다. 부상에서 돌아온 폴 포그바는 벤치서 시작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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