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연패를 겨우 탈출한 한화가 다시 4연패에 빠졌다. 워윅 서폴드가 팀의 연패를 다시 탈출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다.
서폴드는 2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한화는 18연패를 겨우 탈출하고 2연승을 달렸지만 이번 주 치른 4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다시 장기 연패에 빠질 위기다. 주중 LG전 스윕패, 그리고 전날(19일) NC전에도 1-3으로 패했다. 이젠 외국인 에이스의 역할을 해주고 있는 서폴드가 다시금 역투를 펼쳐줘야 한다. 서폴드는 지난 14일 두산전 6이닝 2실점(비자책점)으로 앞선 경기에서 18연패 탈출 경기에 이어 있다. 2연승을 이끈 바 있다. 서폴드의 어깨가 다시 무거워졌다.

한편, 2연패에서 가까스로 탈출하며 하락세 위기에서 벗어난 NC는 이재학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이재학은 올 시즌 7경기 3승2패 평균자책점 5.35를 기록 중이다. 앞선 13일 창원 키움전에서는 2회 2사 후 허정협에게 패스트볼 헤드샷을 던지면서 퇴장을 당한 바 있다.
이재학이 앞선 등판 일찍이 퇴장을 당하며 체력을 비축한만큼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한화 타선을 압도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앞선 7일 한화전에서 7이닝 1실점 역투로 한화의 18연패 중 한 경기를 책임진 바 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