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도 토트넘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EPL은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일 새벽 4시 15분 열리는 토트넘과 맨유의 경기를 분석하면서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무사 시소코의 부상 복귀를 반겼다.
EPL은 토트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리그 중단 전 리그 3경기에서 단 승점 1만 챙겼다면서 델레 알리가 1경기 출장정지를 받았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은 케인, 손흥민, 시소코가 모두 선발로 나설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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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햄스트링, 손흥민은 팔 골절, 시소코는 무릎을 다쳤지만 시즌 중단 기간 동안 회복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수비수 자펫 탕강가가 허리 부상 때문에 출전할 수 없는 상태이며 지오바니 로 셀소는 경기 당일 오전 체력 검사를 통과해야 한다.
한편 EPL은 무리뉴 감독은 이번 시즌 리그 3경기에서 친정팀과 맞붙었는데 첼시전에서는 2연패, 맨유전에서도 1패를 안았다고 설명했다.
![[사진]EPL 공식홈페이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0/06/19/202006191825772981_5eec85be82b99.png)
무엇보다 토트넘은 브루노 페르난데스 영입 후 11무패행진 중인 맨유를 상대로 톱 4 진입 가능성을 엿볼 태세다. 맨유는 최근 5번의 리그 경기에서 3승2무를 기록 중이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