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이강철 감독, "터닝포인트 되길, 롯데 3연전 중요" [오!쎈 수원]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6.19 16: 50

"이번 3연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KT 위즈는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7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KT는 주중 인천 SK전을 모두 쓸어 담으면서 3연승을 달렸다.

KT 이강철 감독이 덕아웃에서 경기를 주시하고 있다./ rumi@osen.co.kr

이강철 감독은 분위기 반전을 일궈낸 만큼 기세가 이어지길 바랐다. 무엇보다 롯데를 상대로 올 시즌 KT는 6차례 맞대결에서 1승도 올리지 못했다.
이강철 감독은 "터닝 포인트가 됐으면 좋겠다. 그래서 이번 3연전이 중요하다고 본다"라며 "나보다는 선수들이 더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얽매이게 되면 끌려가는 입장인 만큼, 똑같이 생각하면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날 KT는 로하스-강백호, 유한준으로 구성했다. 이강철 감독은 "유한준은 괜찮다고 해서 오늘 선발 출장한다. 박경수는 좀 지쳐서 어제 휴식을 취했다"고 설명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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