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환(삼성)의 역사적인 순간. 과연 분위기는 어땠을까.
오승환(삼성)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4차전에서 1이닝 2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4-3으로 앞선 9회말에 마운드에 등판한 오승환은 2사 후 볼넷 두 개를 내줬지만, 마지막 타자를 범타 처리하면서 리드를 지켜냈다.
오승환의 올 시즌 첫 세이브이자 2013년 9월 24일 SK전 이후 2457일 만에 KBO리그에서 거둔 세이브다. 아울러 오승환의 한・미・일 통산 400세이브이기도 했다.
400세이브 현장의 뒷이야기. 그리고 오승환이 나온 경기고등학교 선배님의 TMI 대방출. OSEN [야구찜]이 다뤄봤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