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탈출' 김태형 감독, "유희관, 초반 어려움 극복하고 승리 발판 마련" [잠실 톡톡]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6.18 22: 14

"유희관이 초반 어려움을 잘 극복했다."
두산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팀 간 6차전에서 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4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22승(16패) 째를 수확했다.
이날 두산은 선발 투수 유희관이 7이닝 3실점(1자책)으로 호투를 펼친 가운데 김강률-박치국-함덕주가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았다.

타선에서는 최주환인 홈런 한 방 포함 멀티히트로 맹타를 휘둘렀고, 김재환도 멀티히트를 치며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선발 유희관이 경기 초반 어려움을 극복하고 7회까지 책임지며 이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중심타선을 비롯해 다른 선수들과 찬스에서 집중력을 유지하며 연패를 끊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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