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강민호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삼성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6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삼성은 포수 강민호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허리 통증이 심해지면서 결국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

강민호가 말소되면서 김민수가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김민수는 2014년 한화에 입단해 2014년 시즌 종료 후 권혁의 FA 보상선수로 삼성으로 이동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15경기 나와 타율 2할4푼4리를 기록했다.
허삼영 감독은 “퓨처스리그에서 가장 좋다는 보고가 있었다”라며 등록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삼성의 선발 마스크는 김응민이 쓴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