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감이 부족했다".
유벤투스는 18일(한국시간) 새벽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코파 이탈리아 나폴리와 결승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했다. 유벤투스는 지난해 대회 8강에서 탈락한 데 이어 이번 시즌에는 준우승에 그치며 2년 연속으로 트로피 획득에 실패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승부차기에는 등장하지 못했다. 유벤투스가 승부차기서 부진했고 나폴리는 모두 성공하며 승부가 끝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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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개막 첫 경기였던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이탈리아 슈퍼컵)에서라치오에 밀려 패배한 바 있다. 호날두는 당시에도 풀타임 뛰었지만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칼치오 메르카토는 호날두에 대해 "호날두는 존재감이 부족했다. 호날두를 도울 최전방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