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주식회사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에 신규 투척 무기, e스포츠 승자 예측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18일 펍지주식회사는 배틀그라운드에 7.3 버전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펍지주식회사는 먼저 이번 업데이트에서 신규 투척 무기인 C4를 추가했다. 반경 25미터 이상의 넓은 폭발 범위를 자랑하는 C4는 에란겔, 미라마, 사녹, 비켄디 등 총 4개 맵에서 스폰된다. 일반 투척 무기와 사용법이 동일하나 투척 거리가 매우 짧고 설치 후 16초가 지나면 폭발한다. 대미지는 벽을 관통하며 건물 표면 및 차량에 부착할 수 있다.
이어 펍지주식회사는 차량 밸런스를 개편했다. ‘차량 폭발 지연’ 매커니즘 도입으로 차량은 내구도가 0에 도달해도 즉시 터지지 않고 5초 뒤 폭발한다. 차량 부위별 피해량 세분화는 버기, 다시아, UAZ, 미라도, 픽업트럭 등 일부 차량에 적용된다. 엔진, 차체, 지붕 3가지 차량 구획에 따라 피해량이 달라진다.
펍지주식회사는 메인 메뉴에 e스포츠 탭을 추가해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이하 PCS)’ 1, 2와 관련된 소식 및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권역별 참가 팀 정보 및 누적 순위, 대회 일자별 스탯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PCS 1의 승자를 예측하는 콘텐츠인 ‘Pick’Em 챌린지’는 오는 7월 2일까지 진행된다.
‘Pick’Em 챌린지’는 경기 시청 또는 인게임 아이템 구매로 투표권을 획득해 PCS 1의 승자를 예측하고, 성공 시 보상을 받는 콘텐츠다. 아이템 판매 수익의 25%는 4개 권역에 동일하게 배분한다. 12.5%는 우승 상금에 추가하고 나머지 12.5%는 각 팀에 나눠 모든 팀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lisc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