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 “호날두가 MLS에서 선수경력 마친다고 했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6.18 12: 25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5, 유벤투스)가 미국프로축구에서 뛸 날이 올까. 
포르투갈 대표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호날두와 함께 뛰었던 나니(34, 올랜도 시티)는 현재 미국프로축구에서 활동하고 있다. 나니는 호날두가 언젠가 미국에서 뛸 것이라 밝혔다. 
나니는 ESPN과 인터뷰에서 “몇 년전 호날두가 미국에서 선수경력을 마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100%는 아니지만 그럴 기회가 있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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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는 유럽축구스타들이 말년에 활약하는 무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데이빗 베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웨인 루니 등이 미국에서 뛰었다. 
나니 역시 미국에서 30경기에 나와 12골, 5도움으로 활약하고 있다. 나니는 “MLS는 아주 좋은 리그다. 아직 발전해야 할 점이 있지만 좋은 선수들이 있다”며 미국을 추천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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