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오재원, 1군 엔트리 등록 "몸 상태 정상"…권혁 말소 [오!쎈 잠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6.17 16: 04

오재원(두산)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두산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5차전 경기를 앞두고 오재원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오재원은 지난 5일 KIA전에서 주루 플레이를 하다가 햄스트링 부분에 통증을 느꼈다. 병원 검진 결과 햄스트링 손상이 조금 있다는 소견을 들었고, 결국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날 훈련을 소화한 가운데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김태형 감독은 "몸 상태도 정상적이고 경기도 가능하다"라며 "다만, 선발 라인업에 들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3루수로는 서예일이 나설 예정이다.
이날 두산은 오재원과 선발 투수 플렉센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하면서 내야수 박지훈과 투수 권혁을 말소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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