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선한 영향력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또 한 번 박재범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광고료를 기부했다. 이와 함께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숫자가 400만을 돌파했다.
백종원은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오트밀도 이제 맛있는 음식입니다' 영상에서 기부 사실을 밝혔다.
백종원은 박재범과 SBS '맛남의 광장'을 통해 만났다고 했다. 백종원은 "박재범과 인연이 된 것은 '맛남의 광장'이다"라며 "첫 방송을 저랑 같이 했다. 영동 표고와 복숭아 파이를 햇었다. 정규 편성이 되면서 같이 하기로 했었는데, 월드 투어를 갔다. 실제로 같은 팀원이다. 진짜 아끼는 동생이다"라고 칭찬했다. 박재범 역시 "백종원의 노예다"라고 농담을 했다.


박재범은 백종원과 '맛남의 광장' 멤버들이 기부하는 것을 보고 함께 기부하기로 마음 먹었다. 박재범은 "기부를 하는게 남들에게 잘 보이게 하는 것 마음이 있다면 안알려지더라도 충분하다. 대표님과 함께 할 수 있으면 더 좋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백종원은 앞서 지난 4월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자신이 광고하는 맥주 브랜드 광고 뿐만 아니라 '맛남의 광장' 멤버들과 함께한 첫 단체 광고 출연료 역시 기부하면서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백종원의 선한 영향력은 기부 뿐만 아니라 유튜브에서도 끼치고 있다. 백종원은 채널 개설 7개월여만에 400만 구독자를 넘어서면서 독보적인 성장을 보여줬다. 백종원의 현재 구독자수 403만명을 넘어섰다. 한국 채널 중에 47위를 기록 중이다.

'백종원의 요리비책'은 총 영상 193개에 2억 5천만 조회수를 넘어섰다. 전무후무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백종원의 영향력은 그 누구도 부인 할 수 있다.
백종원은 오는 20일부터 방영되는 MBC '백파더: 요리를 멈추지마'를 통해 또 한 번 도전에 나선다. 백종원은 90분간 편집없는 생방송을 통해서 쌍방향 소통하는 요리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부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는 백종원의 다음 행보 역시 궁금해진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