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송준석이 시즌 첫 1군 승격 기회를 얻었다.
삼성은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T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송준석, 이원석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하고 김도환, 이승민, 백승민을 말소했다.
송준석은 퓨처스리그 28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4푼3리(102타수 35안타) 2홈런 11타점 14득점 1도루를 기록하는 등 퓨처스 타자 가운데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중이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경기 상황에 따라 교체 투입될 전망.
![[사진] OSEN DB](https://file.osen.co.kr/article/2020/06/14/202006141507775018_5ee5bf2d87906.jpg)
한편 삼성은 김상수(지명타자)-구자욱(우익수) 살라디노(좌익수) 이원석(3루수)-이학주(유격수)-이성규(1루수)-김지찬(2루수)-강민호(포수)-박해민(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