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유리한 카운트에서 인플레이 타구 만들어야” [인천 톡톡]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6.14 14: 49

“유리한 카운트에서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어야 한다”
SK 와이번스 염경엽 감독은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 전 인터뷰에서 타자들이 유리한 카운트에서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SK는 최근 4연패 부진에 빠져있다. SK 타선은 연패기간 4경기 8득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SK 염경엽 감독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염경엽 감독은 “우리 타자들이 유리한 카운트에서 인플레이 타구를 잘 만들지 못하고 있다. 파울이나 헛스윙 비율이 높다. 유리한 카운트를 잡아놓고도 스스로 불리한 카운트로 몰아간다”며 아쉬워 했다.
이어서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어야 좋은 타구가 많이 나온다. 지난 시즌부터 계소된 문제인데 타자들에게도 이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 어떤 방향으로 가야한다는 것은 제시를 했다. 다만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결국은 최정, 로맥, 정의윤 등 중심타자들이 해결을 해줘야 한다. 염경엽 감독은 “타선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중심타자들이 잘 쳐줘야 한다. 우리 팀 흐름이 좋을 때 보면 최정, 로맥, 정의윤이 잘한다. 중심타선이 살아나야 하위타선도 살아난다”고 말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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