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최원준 데뷔 첫 선발승 축하한다" [대전 톡톡]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0.06.12 21: 54

두산이 한화를 18연패 늪에 빠뜨렸다. 
두산은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를 5-2 승리로 장식했다. 선발투수 최원준이 5이닝 무실점 호투로 데뷔 첫 선발승을 올렸다. 나란히 홈런을 터뜨린 박건우와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각각 3안타, 2안타로 타선을 이끌었다. 
시즌 21승12패가 된 두산은 2위 자리를 지켰다. 

두산 김태형 감독 . / dreamer@osen.co.kr

경기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은 "최원준의 데뷔 첫 선발승을 축하한다. 선발 경험이 많지 않았지만 자신감 있고, 안정감 있게 본인의 공을 던져줬다. 타격에선 테이블세터로 나선 박건우, 페르난데스가 자기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며 공격을 잘 이끌어줬다"고 말했다. 
두산은 13일 한화전 선발투수로 좌완 유희관을 예고했다. 한화에선 신인 한승주가 선발로 나온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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