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 경보령' 비 굵어진 라이온즈파크, 초대형 방수포 등장 [오!쎈 대구]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6.12 18: 09

라이온즈파크에 대형 방수포가 깔렸다.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는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 간 4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삼성은 선발 투수로 이승민을, KT는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대구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기상청 예보에는 잠시 지나가는 비로 돼있지만, 관중석 곳곳 물 웅덩이가 생길 정도로 거센 빗줄기가 내렸다. 결국 내야에는 대형 방수포가 깔렸다. 

경기를 앞두고 계속되는 비로 방수포가 덮혀져 있다./ksl0919@osen.co.kr

이날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될 경우 두 팀은 13일 더블헤더를 진행한다. 그러나 13일에도 많은 양의 비가 예정돼 있는 상황. 만약 이날 경기에 이어서 13일 경기도 취소될 경우에는 14일 경기 더블헤더 실시 후 한 경기는 추후 더블헤더로 편성된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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