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문회 감독 "지성준, 어제 보니 많이 좋아졌다" [잠실 톡톡]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06.12 17: 42

롯데 포수 지성준이 1군 등록 후 2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다. 허문회 롯데 감독은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한화와의 트레이드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지성준은 지난 11일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 부산 한화전에 선발 출장했다. 1타수 무안타 2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지성준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전에도 포수로 선발 출장한다. 허문회 감독은 지성준에 대해 "다 성공적이라 생각한다. 어제 보니 많이 좋아졌다. 1경기 봤기에 앞으로 경기를 해보면서 더 체크해봐야 한다"며 "2군에서 열심히 했다는 소리를 들었고, 2군에서 잘 안되는 부분을 많이 보완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외야수 민병헌이 부상에서 복귀했다. 9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다. 손아섭(우익수) 전준우(좌익수) 안치홍(2루수) 이대호(지명타자) 마차도(유격수) 지성준(포수) 오윤석(1루수) 한동희(3루수) 민병헌(중견수)이 선발 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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