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프리뷰] NC 구창모, 개인 6연승 도전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06.12 11: 39

NC 다이노스 구창모가 개막 이후 개인 6연승에 도전한다.
구창모는 1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개막 이후 구창모는 올 시즌 최고의 투수로 군림하고 있다. 6경기 5승 평균자책점 0.66의 기록으로 리그를 평정하고 있다. 모든 등판에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는 등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41이닝을 투구하며 탈삼진은 44개, 볼넷은 9개로 구위와 제구 모두 흐트러짐이 없다. 

NC 선발 구창모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 rumi@osen.co.kr

지난 5월 30일 잠실 두산전(8이닝 1실점) 노디시전으로 물러났지만 개막부터 현재까지 모두 승리를 거두고 있다. 6연승 기록에 도전하는 구창모다. 키움을 상대로는 지난달 26일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을 기록하면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한편, 키움은 좌완 이승호가 마운드에 오른다. 구창모와 함께 떠오르는 좌완 영건 중 한 명인 이승호는 올 시즌 아직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7.39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지난달 26일 구창모와 맞대결을 펼쳤지만 6이닝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NC를 상대로 첫 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건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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