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부터 감을 잡은 것 같았다."
이명기는 1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6차전에서 좌익수 겸 2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이명기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치고 나갔고, 3회에는 적시타를 때려내 선취점을 팀에 안겼다. 6회에도 2타점 적시타를 친 이명기는 이날 경기를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마쳤다.

경기를 마친 뒤 이명기는 “지난 주말부터 감을 잡게 된 것 같다. 감이 좋아져서 자신있게 하려고 했고, 실수 안하게 집중했다. 타석에서 실투를 안 놓치도록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이번 3연전 기분 좋게 마무리해서 기분 좋다"고 밝혔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