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환이 무사 만루 위기를 잘 넘긴 것이 결정적이었다."
NC는 1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6차전에서 7-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NC는 두산전 위닝시리즈와 함께 시즌 25승(7패) 째를 수확했다.
이날 NC는 강진성과 이명기가 3안타 활약을 펼쳤다. 타선이 활발하게 움직인 가운데 라이트가 5이닝 2실점을 했고, 배재환-박진우-임정호-김진성-원종현이 남은 이닝 동안 3실점을 하면서 이날 경기 승리를 합작했다.

경기를 마친 뒤 이동욱 감독은 "6회 배재환이 무사 만루 위기를 잘 넘긴 것이 결정적이었다. 타선에서는 박민우, 이명기가 출루하며 기회를 만들었고, 중심타선이 집중력있게 공격을 이끌었다. 김태군 역시 투수를 잘 이끌며 승리를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