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정이 KBO리그 통산 3000루타를 달성했다.
최정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원정 경기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삼진, 3회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최정은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이민호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때렸다. 이 안타로 개인 통산 3000루타를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17번째 기록이자 최연소 기록이다. 종전 2016년 한화 김태균이 34세 4개월 6일에 기록을 세웠는데, 최정은 이날 33세 3개월 14일에 기록을 달성했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