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SK-LG전 우천 취소...11일 더블헤더 '핀토-이민호' 1차전 선발 [오!쎈 잠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06.10 18: 43

또 더블 헤더다.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SK-LG의 시즌 5차전이 우천 취소됐다. 이날 잠실구장에는 오후 5시 반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오후 6시에 내야에 방수포가 덮였다.
비가 계속 내렸고, 오후 6시 30분에 정상적으로 플레이 볼이 선언되지 못했다. 이날 밤까지 비 예보는 있었다. 오후 6시 43분 심판진은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이날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11일 더블 헤더로 열린다. 1차전은 오후 3시에 시작하고, 2차전은 1차전이 끝나고 30분 후에 시작된다.  
우천 취소 후 SK는 11일 더블헤더 1차전 선발 투수로 핀토를 예고했다. LG는 10일 선발로 예고됐던 이민호가 그대로 1차전 선발로 나온다. 
한편 LG는 지난 5월에 키움과 시즌 첫 더블 헤더를 치른 바 있다.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