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휴식' 백승현-정주현 키스톤, 정근우 지명타자 [오!쎈 잠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06.10 16: 16

LG 트윈스가 SK 좌완 선발 김태훈에 대비해 라인업을 대폭 조정했다. 
LG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SK와 시즌 5차전을 치른다. LG 선발은 신인 이민호, SK 선발은 김태훈이다. 
류중일 감독은 "오늘 유격수는 백승현이다. 2루수는 정주현이 나가고, 정근우는 지명타자로 출장한다"며 "오지환이 계속 출장해서 하루 쉬어가는게 좋다고 봤다. 내일부터 롯데 3연전은 모두 오른손 선발 투수라 오늘 뒤에 대기했다가 내일부터 선발 출장한다"고 설명했다. 

LG는 이천웅(중견수) 김현수(좌익수) 채은성(우익수) 라모스(1루수) 김민성(3루수) 유강남(포수) 정근우(지명타자) 정주현(2루수) 백승현(유격수)이 선발로 나선다. 좌완 김태훈 상대로 상위 타순은 변화없지만, 하위 타순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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