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의 양의지가 개인 통산 150번째 아치를 그렸다.
양의지는 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4차전 경기에 포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2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양의지는 두산의 선발 투수 조제영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날렸다.

양의지의 시즌 5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150번째 홈런. 개인 통산 150호 홈런은 역대 49번째 기록이다.
양의지의 홈런으로 NC는 1회말 3-0으로 리드를 잡았다. / bellstop@osen.co.kr